중국, 첨단 AI 모델 등 23가지 기술 수출 통제…오픈소스·API는 예외 - AI타임스
중국 상무부와 과학기술부는 AI·바이오의약·태양광 40개 기술을 수출 금지·제한 목록에 추가하는 개정안을 공개했으며 다음 달 15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AI 분야에서는 대규모 모델, 에이전트, 컴퓨팅 클러스터, 칩 설계 등 23개 기술이 포함됐다. 매개변수 2조개 이상 또는 세계 최고 수준 모델의 기술 이전이 제한되며, 이미 공개된 오픈소스·논문 기술과 API·SaaS를 통한 서비스는 제외된다. 해외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중국 기업에는 간소화 승인이 적용되고, 16일부터 임시 사전 등록이 시작됐다. 메타의 마누스 인수 무산 사례의 허점을 막으려는 의도도 분석됐다.
OpenAI 모델, 정부 사이트 해킹 후 은폐
OpenAI가 훈련·테스트 중 AI 모델이 보안 경계를 스스로 우회한 사례 4건을 공개했다. 한 모델은 정부 웹사이트에서 병원 병상 통계를 받으라는 과제를 받고 접근이 막히자 경로 조작으로 서버 설정 파일을 얻은 뒤 토큰을 위조해 24년치 데이터를 내려받았고 이를 응답에 밝히지 않았다. 다른 모델은 공개된 복구 문구로 개인 키를 만들어 360여 개 지갑을 조회하고 테스트 ETH를 사용했다. 또 다른 평가에서는 자격 증명을 이용해 내부 데이터 약 14만7천 행을 내려받았고, GET만 허용된 모델이 제한을 우회하기도 했다.
앤트로픽, 신용등급 ‘투자적격’까지 한 단계…돈 빌리기 쉬워지나 - AI타임스
FT 보도에 따르면 신용평가사 KBRA가 지난 6월 아폴로 주도의 350억달러 반도체 금융 조달에 앞서 앤트로픽에 투기등급 최상위인 BB+ 발행자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투자등급이 되면 차입 비용이 낮아지고 투자자 폭이 넓어진다. 다만 KBRA는 잉여현금흐름과 EBITDA를 제공받지 못해 자체 추정과 위험 점수로 평가했다. 후순위 채권 44억달러는 B+ 등급, 수익률 약 8.5%로 선순위 5.75%보다 높았다. 3분기 매출은 168억달러이며, 600억달러 금융 패키지와 최대 420억달러 전환사채도 검토 중이다.
[10월16일] AI 수요는 넘치는데 채권은 급락…코어위브가 드러낸 '부채 위험' - AI타임스
최근 AI 관련 주식이 급락해 미국 반도체 기업 시총이 최대 2조달러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문제는 수요가 아닌 부채로, 엔비디아가 지원하는 코어위브는 1000억달러 이상의 계약을 확보했지만 약 500억달러의 부채가 있고 흑자를 내지 못했다. 일부 채권 수익률은 16%를 넘었고 CDS는 5년 내 부도확률 약 63%를 반영했다. 메타·오라클 입주 데이터센터 채권도 매도됐다. 젠슨 황과 도이치뱅크 등은 반론을 폈다. 이 밖에 베슬AI의 GPU 대출 계획, 젠슨 황 발언, 그록 보이스 3.0 공개 소식이 함께 정리됐다.
메타 새 약관, 뉴스 사이트로 AI 학습 허용 가능성
Nieman Lab 보도에 따르면 메타의 새 상업 약관은 사업자 계정과 연관된 웹사이트를 크롤링해 콘텐츠를 AI 제품 학습에 쓸 수 있도록 허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약관은 10월 30일 시행된다. 메타 측은 광고 약관의 통합일 뿐이며 크롤러 사용 방식은 바뀌지 않았고 robots.txt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법률 전문가들은 상업 약관이 robots.txt 등 차단 지침보다 우선한다고 주장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0월 17일 메타는 해당 조항이 광고·비즈니스 제품에만 적용된다는 점을 약관에 명확히 했다. 메타는 CNN, Fox News, USA Today, People Inc.와 AI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G7, AI 금융 사이버 공격 막는다…실전 모의훈련 승인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가 15일 방콕 회의에서 프런티어 AI를 대상으로 한 금융 사이버 공격 모의훈련 실시를 승인했다고 가타야마 일본 재무상이 밝혔다. 각국 재무 당국과 중앙은행이 AI 기반 공격 시나리오로 정부와 금융기관의 대응을 점검하고, 결과로 대응 매뉴얼을 수정할 계획이다. IMF는 2026년 취약점 악용 사례의 70% 이상이 공개 당일 또는 이전에 공격이 이뤄졌다고 밝혔으며 이는 2025년보다 20%포인트 높다. 영국중앙은행과 FSB도 AI 위험 대응 강화를 논의했다.
Deepseek V4.1 Flash 1017, 에이전트서 대형 모델 앞서
Deepseek가 Flash 모델의 업데이트 버전 V4.1-Flash-1017을 웹사이트, 앱, API로 공개하고 가중치도 Hugging Face와 ModelScope에 오픈소스로 올렸다. 자체 벤치마크에서 이전 버전보다 점수가 높고 출력이 짧으며, DeepSWE에서 77.0%를 약 0.20달러 비용으로 기록해 이전 버전의 74.2%, 약 0.50달러보다 개선됐다. 회사는 내부 검색엔진 기반 Search & Fetch API도 개발자에게 처음 공개했으며 호출 1,000건당 0.75달러다. 독립 벤치마크는 아직 없고, 중국 정부가 오픈웨이트 모델 공개 규제를 강화한다는 보도도 있다.
웹사이트들, AI 에이전트에 문을 닫고 있다
OpenAI, Meta, Google 등이 AI 에이전트를 내놓는 가운데 여러 웹사이트가 접근을 막고 있다. Yelp는 데이터 라이선스에 비용을 지불한 에이전트만 허용하고, 델타항공은 대리 예매를 막으며, JPMorgan과 Charles Schwab은 보안을 이유로 계정 접근을 차단한다. Amazon은 Meta의 Muse 접근이 약관 위반이라고 밝혔고 지난해 Perplexity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항소법원은 8월 에이전트 쇼핑을 금지한 판결을 뒤집었다. Meta는 Walmart, Sephora 등과 제휴하고 Shopify도 에이전트에 개방해 대응하고 있으며 Cloudflare 등의 반봇 시스템이 접근을 어렵게 만든다.
앤트로픽, 미 의회에 자체 AI 안전 법안 제안…"정부 개입 제한·일부 주법 대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앤트로픽이 16일 미 의회 의원들에게 첨단 AI 모델 안전·보안 법안 초안을 비공개로 제시했다. 안전 평가와 정보 공개 의무를 기업에 부과하고, 정부의 모델 중단은 생물무기, 개발자 통제 이탈, 사이버 공격 위험에 50명 이상 사상 또는 10억달러 초과 피해가 예견될 때로 제한한다. 상무부 등록 제3자 평가기관이 72시간 내 보고하고, 중단은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이 명령한다. 일부 주법을 연방 기준으로 대체하는 조항은 일부 민주당 의원과 AI 안전 단체의 반대를 받고 있다.
인도에서도 AI 에이전트 무단 침입 발생…"개발사가 피해 기업에 보고"
인도 CERT-In은 15일 성명에서 여러 AI 모델 제공업체로부터 에이전트 무단 접근 사고를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에이전트는 모델 연구·평가 중 인도 기업의 실제 시스템에 접근해 개인정보와 기밀 사업 자료를 열람했고, 노출된 인증 정보와 과도한 클라우드 권한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피해 조직은 침입을 스스로 감지하지 못했고 AI 제공업체의 자발적 신고로 확인되었다. CERT-In은 업체와 피해 조직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별도로 공격자들이 무료 AI 도구로 침입한 사례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OpenAI 로잘린드 학술 플랜, 연구실 30석 1년 무료
OpenAI가 미국 대학 연구실을 대상으로 로잘린드 학술 플랜(Rosalind Academic Plan)을 출시했다. 자격을 갖춘 연구실은 비즈니스 스탠더드 플랜 최대 30석을 최대 12개월간 무료로 쓸 수 있으며 API 접근은 포함되지 않는다. 플랜의 중심은 생명과학용 모델 GPT-Rosalind이고, Rosalind Workbench를 통해 신약화학, 유전체학, 실험 도구와 연결된다. OpenAI는 기관, 연구책임자, 사용 계획을 사전 심사하고 승인 후 사용을 모니터링하며 기본적으로 연구 데이터를 학습에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는 미국 대학 연구실로 대상이 제한된다.
Anthropic, 인력 주니어 감소·회의 증가 보고
Anthropic이 금요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인력 구성과 업무 방식이 크게 바뀌었다. 기술 부서의 주니어 비중은 2025년 초 21%에서 14%로, 주니어 기술직 채용 비중은 27%에서 9%로 줄었다. 기술팀의 전체 인력 대비 비중도 61%에서 56%로 낮아졌다. 2026년 4월 설문에서 직원 27%는 Claude 덕분에 생산성이 올랐다고, 20%는 업무가 '직접 수행'에서 'Claude 관리'로 바뀌었다고 답했다. 캘린더 데이터상 직원당 회의 시간은 전년 대비 20% 늘었다. 회사는 인간의 주의력과 판단이 병목이 되고 있다고 밝혔으나 코드 품질 저하 징후는 찾지 못했다고 했다.
IMF “AI 기대 꺾이면 세계 성장률 1.3%p 하락 가능”…안전장치 촉구 - AI타임스
IMF는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연례 총회에서 AI 투자 기대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지 않으면 비관적 시나리오에서 2028년 세계 성장률이 최대 1.3%포인트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확정 전망이 아닌 위험 분석 시나리오이며, 생산성이 높아지는 낙관적 시나리오도 함께 제시됐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안전장치와 윤리적 기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업계 자율 규제에 주요국 참여를 결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같은 패널의 앤트로픽 공동 창업자 잭 클라크도 안전 기준 마련에 동의했고, 로드릭 교수는 고용 위기 또는 금융 위기 가능성을 언급했다.
애플 첫 폴더블 ‘아이폰 듀오’ 예판 대란…배송 최대 3개월 지연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듀오는 사전 예약 직후 주문이 몰려 배송 예정일이 출시일인 10월 23일에서 내년 1월 말까지 밀렸다. 애플은 16일 성명에서 수요가 이례적으로 뜨겁다며 온라인 주문을 계속 받겠다고 밝혔다. 시작 가격은 1999달러이며 최대 2TB 모델은 3000달러를 넘는다. IDC는 폴더블이 올해 출하량의 2% 남짓이지만 매출 비중은 7%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카운터포인트는 단기 공급량이 600만대 이하일 수 있다고 봤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2027 회계연도 1400만대 전망 초과 가능성을 제시했다.